■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먼저 실손의료보험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릴 정도인데 보험사들이 내년도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요?
[허준영]
실손보험은 잘 아시다시피 여러분 진료를 보시면 영수증 받으면 그 안에 급여, 비급여 항목이 있고요. 급여 안에는 본인부담금이랑 공단부담금이 있습니다. 실손보험은 뭐냐? 그러면 급여 중에 본인부담금을 보장해 주고 비급여 중에서 보장한도 안에서 자기부담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자기가 내는 돈 나머지를 보장해 주는 게 실손보험이라서 굉장히 요긴하게 많이 쓰는데요. 실손보험금이 보험률이 계속 인상이 돼 왔습니다. 예를 들어서 2022년에는 한 14.2%, 2023년에는 8.9%, 그리고 내년에는 1.5% 인상이 되는 거니까 이전에 두 해에 비해서 인상분이 굉장히 낮아졌고요. 왜 이렇게 됐냐라는 것 중의 일부는 최근에 금융권에서 상생금융이 굉장히 큰 화두지 않습니까?
어쨌든 고물가, 고금리 때문에 지금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계신데 그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금융권에서 이 고통을 나눠 가지자라는 일환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런데 실손보험이 세대가 1, 2, 3, 4세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1세대가 가장 오래된 것이고 4세대가 2021년부터 나온 건데 세대별로 보면 1세대는 4% 정도 내려갈 거라고 평균 보이고요. 2세대는 1% 올라가고, 3세대는 18% 올라가고 4세대는 동결되는 정도, 평균적으로. 그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수님, 그런데 2세대랑 3세대 보험료가 내년도에도 오르잖아요. 결국에는 손해율이 높기 때문인데 저도 지금 3세대 보험이거든요. 지금 이렇게 계속 손해율이 높은 이유는 뭔가요?
[허준영]
아무래도 본인부담금을 봐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1세대 같은 경우는 본인부담금이 0%, 평균적으로. 2세대는 10%, 3세대는 20%, 반면에 4세대는 30%, 이렇게 점점점 세대가 뒤로 올수록 본인부담률이 올라가거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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